영인면(면장 김성일) 성내2리(이장 신종순) 저수지 주변에 독특한 돌탑이 세워져 있어 주변을 지나가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끌게 한다.

 성내2리는 아산시 마을단위 공원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가로공원 돌탑쌓기공사를 올해 8월말부터 9월 초까지 사업비 1천100만원을 들여 특색 있는 돌탑 3개를 쌓고 벤치와 주변에 수목 및 꽃을 식재하여 주민 및 지나가는 사람들의 쉼터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여름에는 사루비아를 돌탑 주변에 심어 여름에서 가을 내 돌탑주변을 빨갛게 물들이고 최근에는 겨울을 대비하여 꽃배추를 심어서 잘 가꾸고 있다.

 특히 성내2리 이장 및 부녀회장, 마을 주민 25여명이 꽃을 심고 가꾸는 데 동참하여 진정한 마을단위 공원화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영인면은 성내1리에 연못을 조성하고 분수를 2개소 설치하고 꽃나무 350주를 심는 마을단위 공원화사업이 현재 진행중이어서 그 결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

온양신문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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